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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체류 중 SKT 표준 요금제 + eSIM 조합, 데이터 통신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

by voice-1 2025. 4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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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체류 중 SKT 표준 요금제 + eSIM 조합, 데이터 통신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

1. 해외 장기 체류 중에도 유지 중인 SKT 요금제

한국에서 통신사를 해지하지 않고 해외에서 지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본 유지용 요금제를 사용합니다. 그중 대표적인 요금제가 바로 **SKT 표준 요금제(12,100원)**입니다. 필자의 경우도 이 요금제를 약정 할인 적용으로 월 9,000원에 유지하고 있습니다. 이 요금제는 음성 및 문자 중심의 기본요금제로, 데이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별도 구매가 필요합니다. 때문에, 한국에 잠깐 입국했을 때에도 모바일 데이터 사용에는 한계가 있죠.

 

2. 데이터 통신의 현실적인 문제: 표준 요금제의 한계

표준 요금제는 음성 통화와 문자를 위한 최소한의 서비스입니다. 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실에서는 인터넷 연결이 없으면 사실상 스마트폰 기능의 절반도 활용할 수 없습니다. 지도 보기, 카카오톡, 배달앱, 인증 서비스까지 대부분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. 특히 해외에서 잠시 귀국했을 때, 데이터 충전을 따로 구매하거나 테더링을 의존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.

 

3. 해답은 ‘eSIM’ 병행 사용: QR코드 하나로 데이터 개통

이런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은 바로 **eSIM(임베디드 SIM)**을 병행 사용하는 것입니다. 기존 유심은 그대로 두고, 스마트폰에 eSIM을 추가 설치하면 두 개의 요금제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습니다. eSIM은 QR코드로 설치할 수 있으며, 단기 데이터 요금제나 종량제 요금제(예: 10일 10GB)를 선택하면 부담도 적고 효율도 높습니다.
특히 로깨비(Rokkebi), Airalo, 트립닷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해외발 eSIM 또는 한국 전용 eSIM도 구매 가능하며,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.

 

4. 유지비는 최소로, 데이터는 자유롭게 — 가장 현실적인 전략

이 전략의 장점은 명확합니다. SKT 표준 요금제를 저렴하게 유지하며 통화/문자 기능을 확보하고, 데이터는 필요할 때만 eSIM을 통해 고속 데이터만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특히 한국 방문 중 데이터 소비량이 일정하지 않은 사용자, 배달 앱이나 내비게이션을 잠깐 사용하는 출장자, 장기 체류자 모두에게 가성비 최강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. 이제 더 이상 비싼 데이터 충전 없이도, QR코드 하나로 빠르게 데이터 통신이 가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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